반장슬(back knee) 체형

그림은 이완성 근육마비로 왼쪽 무릎에 심각한 젖힌무릎이 유발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 변형은 무릎 보조기 없이 계속해서 걸어온 지난 20년 동안 천천히 진행되어 온 것이다.

네갈근래근과 엉덩관절 굽힘근육에 부분적인 마비를 갖고 있으나, 왼쪽 무릎 굽힘근육은 완전히 마비되어 있다.

완전히 마비된 왼쪽 발목관절은 약 25도의 발바닥쪽 굽힘 상태로 수술적으로 융합되어있다.

몇 가지 상호관련된 요소들은 심각한 변형의 발달에 책임이 있다.

고정된 발목의 발바닥쪽굽힘 위치 때문에, 발바닥 전체가 지면과

접촉하기 위해서는 정강뼈(Tibia)가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야한다.

이런 수술은 폄된 상태에서 무릎에 더 큰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30년 전 고안되었다.

그러나 여러 해가 지남에 따라, 이렇게 뒤쪽으로 기울어진 정강뼈의 위치는 무릎 뒤쪽 구조들의 과신장을 유발하는데,

이것은 결국 과다폄 (hyper-extension)변형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중요한 것은 무릎 굽힘근육의 전체적 마비에 의해 무릎의 과다폄 변형에 대한

근육의 저항을 직접적으로 제공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과다폄 변형이 커질수록 체중에 대한 외전이 모멘트팔 은 더 길어지게 되어 변형을 지속시킨다.

무릎에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과다폄 변형은 악순환 고리를 만들게 되어,

무릎 뒤쪽 구조들의 계속된 신장, 외적이 모멘트팔의 길이 증가,

더 큰 외적인 폄 토크, 그리고 변형의 계속된 진행이 나타나게 된다.

무릎이 다리의 중간 연결체로서 기능한다는 것과 이로 인해 다리의 양 끝부위에서 발생한

근육뼈대의 병리에 의한 변형 부하를 쉽게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과도하게 발바닥쪽굽힘(Plantar Flexion)된 상태로 고정된 발목관절이

여러 해가 지남에 따라 어떻게 젖힌무릎을 유발할 수 있게 되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반장슬 (back knee) 신발교정

신발의 의한 과다폄 변형을 치료할 수 있는데, 뒤꿈치를 높인 테니스화를 착용함으로써,

심각한 젖힌무릎을 훌륭하게 감소시키고 있다.

상승된 발꿈치는 정강뼈와 무릎을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하기 때문에,

변형을 유방하는 무릎에서의 외적인 모멘트팔의 길이를 감소시키게 된다.

이제 체중은 무릎에서 비교적 적은 과다폄만 생산하게 되는데,

이것은 정강뼈의 앞쪽 기울어짐과 융합된 발목관절의 강직성에 의해 억제되기 때문이다.

 

Reference : kinesiology of the Donald A. Neu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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